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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어도넛, 힙스터들의 새로운 간식거리

객가인 2023. 6. 6. 09:24

글로어도넛 대표메뉴.

매력적인 글로어도넛 매장이 검단 신도시에 입점한 소식을 듣고,

저는 토요일 점심 시간에 방문해보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검단 신도시는 아직 개발 중이어서 주차 상황이 애매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저희 아이를 미술학원에 맡기고 당장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1. 매장진입 및 접근성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검단 신도시는 아직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공사 중인 트럭들이 도로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조금 멘붕에 빠져버렸지만, 결국 글로어도넛 매장에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글로어도넛 매장은 지도를 보고 찾아갔습니다. 매장의 위치는 찾기 쉬웠고, 주황색의 간판은 멀리서도 눈에 잘 띄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니,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기다리는 손님들의 줄이 있었습니다.

검단 신도시 글로어도넛 매장은 조금 작은 편이라서 테이크 아웃하기에 적당했지만, 매장 내에는 테이블이 두 개밖에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있을 때는 조금 협소해 보였습니다.

글로어도넛에서는 커피와 음료도 판매하고 있어, 다음에는 이들과 함께 도넛을 즐겨보고 싶었습니다.

2. 주문

1) 주문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그들의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크림 도넛을 고르려 했지만, 앞서 주문한 분이 메뉴를 변경하여 그 메뉴가 품절되어, 결제를 취소하고 다시 결제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어도넛의 우유크림 도넛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우유크림 도넛이 품절되어, 다시 주문한 도넛은 바닐라 커스타드 도넛, 티라미슈 43 도넛, 시나몬슈가 링 도넛, 초코퍼지도넛, 그리고 글레이즈 링 도넛 등 여러 가지였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우유크림 도넛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그 도넛을 기본 선택으로 하고 있어, 저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메뉴

글로어도넛은 당일 제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날 품절된 도넛은 다음날에야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일 제조가 확실하다는 점은, 소비자로서는 신선한 도넛을 맛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글로어도넛의 인기에 대한 이유를 포장을 풀자마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척이나 맛보기 좋게 보였고, 처음으로 선택한 바닐라 커스타드 도넛을 절반으로 나누어 먹어보았는데, 다른 도넛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도넛은 다른 프랜차이즈 제품들과는 달리 윤기가 나며, 비주얼 적인 면에서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특히 커스타드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바닐라 커스타드 도넛에 대해 말하자면, 크림이 흐르게 듬뿍 들어있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 맛은 과도하게 달지 않고 적절히 달콤하였습니다.

수제품으로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훌륭하게 즐기면서 먹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티라미슈 43 도넛을 시식해봤는데, 굉장한 맛은 아니었지만, 도넛으로서의 티라미슈라는 독특한 형태에 충분히 만족하였습니다.

사실 도넛 두 개를 먹고 나서는 배가 불러서, 글레이즈 링 도넛은 맛만 보는 정도로만 먹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크리스피 도넛의 글레이즈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머지인 시나몬슈가 링 도넛, 초코퍼지도넛, 그리고 글레이즈 링 도넛(절반)은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해두었습니다.

다음날 냉장고에 남아있던 글로어도넛을 먹어보았는데, 여전히 맛이 좋았습니다.

아마 곧 다시 글로어도넛에 방문하여 품절로 인해 먹지 못했던 우유크림 도넛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3) 기타

글로어도넛의 특성상 칼로리가 상당히 높을 것 같습니다.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말이 있지만, 건강을 고려한다면 한 번에 3개 이상 먹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건강에 주의하며 적당히 즐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오늘은 글로어도넛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해봤습니다.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글로어도넛이 인기를 끌고 있어, 많은 매장들이 문을 연 것 같습니다.

이번 열풍이 더 심해지기 전에, 주변의 글로어도넛 매장을 찾아보시고, 직접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